[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하대(총장 박춘배)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오는 24일 오후 2시 하나홀(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79명, 석사 303명, 학사 1166명, 1548명에게 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23일 인하대에 따르면 우수 연구실적 표창인 영예의 총장상에는 화학과 김기석(31) 박사와 금속공학과 이윤수(26) 석사가 각각 차지했다.

김 박사는 SCI 학술지에 26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논문 2편, 국내논문 11편, 국제발표 22편, 국내 발표 37편, 특허 7편의 실적을 거뒀다.

이 석사는 SCI 1편, 국내논문 1편, 국제발표 6편, 국내발표 11편 등의 실적을 올렸다.

또 화학공학과 주도(28ㆍ중국) 박사 등 8명은 SCI 논문, 특허 등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대학원장상을 받는다.

문화경영학전공 김미라(29) 박사는 국내논문 11편, 국제발표 7편, 국내발표 4편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총동창회장상을 받는다.

학부 전체 수석인 인문학부 한국어문학전공 경희원(22) 씨는 조기졸업의 영예까지 차지했다.

인하대는 이번 졸업식에서 우수한 졸업생을 대거 배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이응칠 총동창회장, 허영진 학교법인 인하학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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