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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서에서 마약 훔친 간 큰 男
[헤럴드경제=이정아 인턴기자] 경찰서에서 마약을 훔친 간 큰 남자가 붙잡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사는 데이비드 앨런 톰슨(27)씨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샤를루아 경찰서에서 마리화나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고 NBC가 보도했다.

사건 관련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를 찾은 톰슨씨는 형사와 함께 들어간 증거물보관소에서 압수된 마리화나를 발견했다. 조사를 마친 톰슨씨가 경찰서를 나간 후 형사는 마리화나가 사라진 것을 알았다.

경찰은 바로 그를 뒤쫓아 경찰서 인근에서 체포했다. 당시 그의 손에는 마리화나가 들려 있었으며 주머니에는 마리화나 담뱃대가 들어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톰슨씨는 “마리화나의 향기가 너무 좋아서 참을 수 없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그는 “마약을 조금 훔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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