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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女, 어머니와 언니에 흉기 휘둘러…왜?
[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A(20ㆍ여) 씨가 지난 18일 오전 4시30분께 인천시 계양구 소재 집에서 어머니와 친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폭행을 가했다.

평소에도 자주 가출을 했던 A 씨는 어머니 B(44ㆍ회사원) 씨와 친언니 C(22ㆍ학생) 씨에게 주먹과 발로 폭력을 행사했다. 이후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기까지 했다. 또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D(32) 경사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난 2007년부터 가출을 일삼아 왔고, 가족들은 이런 A 씨를 나무랬다. 다만 A 씨는 이런 가족이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2일 술 취해 어머니와 언니를 폭행한 후 흉기를 들고 난동 부리며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존속상해 등)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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