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불후2’ 녹화에 참석한 신용재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단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신동엽 선배님이 혹시나 순서를 또 1번으로 뽑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이어 “녹화장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것 같고, 정말 음악적으로 발전한 것 같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후2’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신용재는 마지막으로 “바람대로 이렇게 다시 출연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만약 듀엣 무대를 하게 된다면 포맨 멤버들과 함께 꾸며보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신용재는 이날 심한 목감기로 고생하다 병원에서 진통제를 맞고 녹화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9월 8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