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리 와인’은 홈플러스의 모기업인 테스코가 소비자 분석을 통해 개발한 입문자를 위한 와인이다. 와인에 관심은 있지만 자신있게 고를 수 없는 입문자들을 위해 무난하게 고를 수 있는 와인, 품질과 가격 면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와인을 제안하고 나선 것이다.
‘심플리 와인’은 복잡한 와인 이름을 간단하게 표기하는것부터 시작했다. ‘심플리’라는 단어 뒤에 와인 산지와 품종이 붙는 식이다. 와인캡은 손으로 돌려 딸 수 있는 스크류캡으로 만들었고, 캡 색과 라벨 색을 통일했다. 가격대도 9900원으로 부담이 없다. 홈플러스는 세계 유명 와이너리에서 소싱했기 때문에 품질면에서도 자신하고 있다.
오미경 홈플러스 와인바이어는 “마트에서 와인을 구매하고 싶어도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라며 “‘심플리 와인’은 유명 산지의 대표 품종으로 만든 와인으로, 기억하기 쉽고 가격대도 부담 없어 누구나 와인을 친숙하게 접하도록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심플리 와인’은 레드와 화이트, 로제 등 총 11종으로 출시되며 향후 그 종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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