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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의 고급 향수 ‘아닉구딸’, 본격 국내시장 공략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인수했던 프랑스의 고급 향수 브랜드 ‘아닉구딸’이 오는 24일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내면서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아닉구딸은 프랑스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패션 모델이었던 아닉 구딸이 만든 향수 브랜드다. 우아하고 고급스런 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며 지난 30년 동안 최고급 프랑스 향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엄격하게 선정된 향 원료들을 수작업을 통해 향수로 탄생시키고, 전문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병입과 리본 장식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유럽 시장 경쟁력 강화와 제품군 다양화 등을 위해 지난해 8월 아닉구딸을 인수했다. 인수 1년여만인 오는 24일 아닉구딸은 갤러리아 백화점 내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래그런스(Fragrance) PM인 심소연 매니저는 “프랑스의 최고급 향수인 아닉구딸의 기품있는 아름다움과 독창적으로 창조해 낸 완벽한 향을 국내에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최고급 향수 시장 성장 견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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