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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이 맛!> 한입에 쏙…간편하게 즐기는 여름간식
던킨도너츠 ‘몽키 바나나’
어른 손가락 만한 길이에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도넛.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도넛과 생김새가 달라 특색이 있고, 맛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올 여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도넛계의 ‘이단아’. 주인공은 단연 던킨도너츠가 내놓은 ‘몽키 바나나’다. 지난달 6일 선보인 이후 출시 40여일 만에 50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

‘몽키 바나나’ 는 귀엽고 깜찍한 미니 바나나 모양이다. 작은 크기 덕분에 여름 바캉스용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아침식사 대용이나 산책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을 갖고 있다. 이런 요인들이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 ‘몽키 바나나’가 히트상품 반열에 올라선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바나나, 딸기, 사과, 초콜릿의 대표적으로 인기 있는 다양한 맛도 고객의 입맛을 돋우게 해 ‘몽키 바나나’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몽키 바나나’는 특히 소비자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와 함께 제품 이름부터 친근한 데다 원숭이 캐릭터를 자체 제작해 활용한 것도 고객들이 쉽게 제품을 기억하고 구매를 결정하게 만드는 성공요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4+1’ 프로모션을 진행해 도넛 5개를 2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인기의 한 요인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제품 개발과정에서 소비자 패널 테스트를 진행해 나온 의견들을 제품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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