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여의도 리버타워점’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최근 서울 여의도에 프리미엄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매장을 오픈했다.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향긋한 커피를 ‘원스톱’으로 먹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따로따로 구입하느라 무더위 속에서 땀 뺄 일을 줄이게 된 셈이다. 지난 5월 파주 운정점과 창원 반송점(7월 30일)에 이어 세 번째 복합매장이다.
이번에 생긴 ‘여의도 리버타워’점은 주변이 아파트, 회사, 상가 등이 섞여 있는 복합 주거지역이다. 그만큼 소비자 수요가 다양해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런 매장을 냈다. 매장 규모는 184.8㎡다. 엔제리너스커피와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한번에 주문할 수 있다. 이용 고객에게 동선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두 회사 간 메뉴를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다수의 브랜드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함께 운영하는 멀티숍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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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는 이번 복합매장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나뚜루 더블컵을 구매하면 엔제리너스커피 아메리카노 1잔(스몰사이즈)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복합매장의 경우, 단순한 사이드 메뉴 개념이 아닌 각 브랜드의 전문 메뉴를 한 매장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엔제리너스커피 측은 이번 ‘여의도 리버타워’점을 시작으로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과도 공동 출점 매장을 열 계획도 갖고 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