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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21일 ‘1365 자원봉사’ 발대식 개최
[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1일 ‘1365릴레이 자원봉사’ 발대식을 시작으로 7일 동안 다채로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365릴레이 자원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해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생활화하자는 의미를 담아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이다.

자원봉사 발대식은 구청 옥상텃밭 자연학습장에서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리더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지구지킴이의 빈틈없는 녹색혁명’이라는 주제로 동대문구청, 답십리3동 경로당 등 옥상텃밭과 휘경2동 자투리땅 텃밭, 아파트봉사단의 상자텃밭 등에서 그동안 정성껏 길러온 유기농 채소들을 수확해 저소득층 등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또 수확한 자리에는 김장용 배추모종을 심고 가꿔 올겨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부환경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와 14개 동 자원봉사캠프, 아파트봉사단을 중심으로 폐식용유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EM 활성액 만들기, 친환경 아크릴수세미 만들기, 녹색장터 및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지구지킴이 활동 역시 추진한다.

주말에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배봉산지킴이 활동과 함께 내고장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 등 다채로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복지관을 중심으로 장애인을 위한 동대문구 안전지킴이 SAFE-V 활동과 효두리 밑반찬 배달 등 7일간 다채로운 자원봉사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년 365일 내내 아름답고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청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대문구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7일 동안 서울시 자치구 중 스무번째로 1365릴레이 자원봉사를 진행한 후 다음 순번인 강서구로 바통을 넘길 예정이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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