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솔직 이민정, 팬들에겐 이미 알려 ‘공인의 의무 다해’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의 열애 사실을 뒤늦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8월 19일 오후 이민정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민정이 팬들에게만은 먼저 알리고 싶어했다. 그래서 팬들만이 볼 수 있는 사이트에 글을 먼저 공개했었다”고 밝혔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열애 사실이 기사화 됐을 때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그것은 공인으로서 팬들과 대중들에게 공개됨에 있어 겪게 될 상황들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앞서 열애설을 공개한 톱스타들도 당사자들에게 돌아오는 파장이 적지 않았다. 축하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사실을 왜곡하는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여배우로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다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하지만 이민정은 이미 팬들에게 공개해, 공인으로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민 끝에 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던 것. 소속사 측에서는 일부에게만 공개했을 경우에 왜곡되는 사실을 우려해 대중들에게 모두 공개를 선택한 것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신중한 입장이다. 현재로서는 양 측 모두가 열애설을 인정했기 때문에, 당사자들의 입장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민정은 “한 여자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딸로서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고자 한다. 여러분에게 고백함으로써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려 한다”며 “저희 두 사람 모두 실망스럽지 않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