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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티 홈즈, 톰 크루즈에 사과
[헤럴드생생뉴스] 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즈가 이혼한 전 남편 톰 크루즈에게 사과했다. 이혼 과정에서 그에게 굴욕을 주고 사적인 부분들을 너무 깊게 드러낸 것에 대한 사과다.

‘쇼비즈스파이’는 측근의 말을 빌어 “홈즈가 크루즈에게 사과했다”라고 전했다. “홈즈는 모든 사람들이 그녀가 이혼한 과정을 알게 된 것에 대해 불쾌하게 느낀다. 또 그럼으로써 크루즈를 민망하게 만든 것에 대해서도 미안해한다. 하지만 둘은 계속 좋은 친구처럼 지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혼 과정에서 홈즈의 커리어와 생활에 크루즈가 너무 깊이 관여하고 간섭한 점,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 때문에 갈등을 빚은 점, 수리의 교육문제를 두고 두 부부의 의견 차이가 컸던 점 등이 낱낱이 공개됐다.

그런가하면 이들은 조만간 다시 만날 예정이다. 딸 수리 크루즈의 입학식에 참석하는 것. 홈즈는 크루즈가 참석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긴다는 전언이다. 수리 크루즈는 최근 미국 뉴욕에 위치한 가톨릭계 사립학교인 세크리드 하트 학교(Convent of the Sacred Heart)에 입학했다. 1년 학비가 4만 달러(약 4500만원)에 이르는 최고급 사립학교로 유명 인사들을 대거 배출해냈다. 레이디 가가, 패리스 힐튼, 캐롤린 케네디 등이 수리의 선배들이다.

한편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2005년 결혼했지만 지난 달 9일(현지시간)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에 합의해 전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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