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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이틀 연속 무안타 …타율 0.298
[헤럴드생생뉴스]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의 방망이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8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의 대만인 왼손 선발투수 양야오쉰의 변화무쌍한 공에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루에서 양요훈의 5구째 133㎞짜리 몸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유격수와 3루수 사이로 흐르는 깊은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유격수의 호수비에 걸려 물러났다.


0-5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 카운트 3B(볼)-1S(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높은 직구(145㎞)를 건드렸다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오릭스는 양야오쉰에게 9이닝 동안 3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쳐 소프트뱅크에 0-5로 완봉패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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