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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컨’ 베크맘베토브 감독 “항상 관객 자극하길 원해”
영화 ‘링컨:뱀파이어헌터’(이하 링컨)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영화인으로서 항상 관객들을 자극하길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8월 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링컨:뱀파이어헌터’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엣 “장면 중에 공포를 유발하거나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들, 약간은 잔인한 장면은 일부 관객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뱀파이어니까 목 잘리는 정도는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답했다.


베크맘베토브 감독은 “관객들이 그 장면에서 공포를 느꼈다면 으도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항상 관객을 자극하기를 원한다. 공포심-울음-웃음 등 자극제를 제공하는 것이 영화인들이 영화를 만드는 기본적인 목적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감독들은 어떠한 판타지를 만드는 것인가 항상 생각하는 것 같다. ‘링컨’은 아시아 관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개봉했던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의 경우에도 반응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링컨’은 팀 버튼과 티무르 감독의 조합이 이뤄낸 감각적인 비주얼과 링컨으로 완벽빙의한 주인공 벤자민 워커를 비롯해 통쾌한 액션과 실감나는 3D효과 등 액션 블록버스터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이 준비됐다는 평이다.

한편 ‘링컨’은 링컨 대통령이 세상을 위협하는 뱀파이어에 맞서 싸우는 ‘뱀파이어 헌터’라는 놀라운 상상력의 스타일리쉬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8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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