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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전용 가구 이어 온라인 침구 브랜드 독신족 겨냥 제품 봇물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리바트, 한샘, 까사미아 등 인테리어업체들이 신혼ㆍ독신족을 겨냥한 온라인전용 가구를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 중인데 이어 최근에는 온라인 전용 침구 브랜드도 등장했다.

침구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ㆍ서강호)는 온라인 침구제품 ‘이브앤(eve&ㆍ사진)’을 오는 20일 공식 런칭한다. 이브자리와 ‘앤드(&)’의 조합어인 이브앤은 이브자리 제품력에 개성 넘치는 싱글 스타일 리빙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브자리 측은 간결함과 세련미를 추구하는 이브앤은 독신족의 생활공간을 감각적인 분위기로 완성해 준다고 소개했다.

대표스타일인 ‘해피’는 간소한 분홍 꽃무늬와 줄무늬 패턴이 과감하면서도 단순하게 표현돼 화사한 침실을 연출, 2030 여성싱글족을 겨냥하고 있다. 꽃과 줄무늬 양면사용으로 기분에 따라 상반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가 있고, 덥거나 추운 이불 속 온도를 언제나 32~34도로 유지시키는 아웃라스트소재로 쾌적한 수면까지 고려했다. 


아웃라스트소재는 이브자리가 국내 유일하게 침구 소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우주복 소재다.

또 하나의 대표스타일 ‘에코’라인은 자연에서 얻은 모티브를 간소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2030 남성싱글족에게 어울리도록 했다. 이브앤 가격대는 제품에 따라 단품은 5만원선부터 침구세트 9만~14만원선이다.

이브자리는 공식 런칭일인 20일 부터 모든 제품 구매고객에게 이브앤 파우치를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세탁바구니, 20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겐 이브앤 쿠션을 준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바쁜 독신족의 온라인 구매가 점점 늘어나 온라인전용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침구나 소품, 잡화 같은 피팅이 필요 없는 제품은 더욱 온라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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