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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 경기북부 오후 3시 호우경보 해제
[헤럴드생생뉴스]15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대부분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40분부터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오후 3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현재 빗줄기가 다소 약해진 상태지만 오늘 밤까지는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서울의 강수량은 148.5㎜다.

경기북부 6곳도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의정부ㆍ양주ㆍ동두천ㆍ포천ㆍ구리ㆍ남양주 등 경기북부 6개 시ㆍ군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해제됐다.가평군은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고양ㆍ파주ㆍ연천 등 3개 시ㆍ군은 앞선 이날 오후 2시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경기 남부지역 11개 시군에 발령됐던 호우경보도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됐다.광명과 과천, 안산, 시흥, 성남, 안양, 군포, 의왕, 하남, 화성 등 10개 시  지역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수원지역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대체 발령됐다.이들 지역에는 이날 오전 11시40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오후 12시40분 및 오후 2시3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체 발령된 바 있다.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세종과 충남 5개 시ㆍ군은 오후 3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세종과충남 공주, 부여, 청양, 보령, 서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같은 시각을 기해 태안, 당진, 서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했다.이로써 이날 오후 3시 현재 세종과 충남 9개 시ㆍ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는 20~110㎜의 비가 내렸으며 16일 낮까지 50~10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설물 안전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기상대도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에 호우 주의보를 내렸다. 청주기상대는 이들 지역에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일부 지역은 150㎜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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