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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모, ‘나가수’ 또 중도 하차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가수 김건모가 MBC 일요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2’에서 하차한다. 시즌1에 이은 두번째 중도 하차다.

소속사는 14일 김건모가 건강 악화로 ‘나는 가수다 2’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 2’ 녹화에 불참했다.

소속사는 “‘나는 가수다 2’ 녹화 일정이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졌는데, 김건모는 녹화 전날인 12일 속초에서 3시간가량 야외 콘서트를 하며 비를 많이 맞아 몸에 무리가 온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건모는 목이 가라앉아 도저히 경연에 참여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이에 따라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지난해 ‘나는 가수다’ 시즌1에선 청중 평가단 판정 결과 번복 논란으로 연출자인 김영희 PD와 함께 불명예 퇴진한 바 있다. 시즌2로 복귀한 김영희 PD의 오랜 설득 끝에 두번째로 합류했던 김건모는 첫 방송에서 시청자를 향해 큰 절을 올려 깊은 인상을 남겼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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