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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프랑스 명문프로팀 올림피크 리옹 후원 계약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현대자동차가 프랑스의 유명 축구팀 ‘올림피크 리옹’과 2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프랑스 판매법인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리그앙’ 소속의 올림피크 리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올림피크 리옹은 프랑스 제2도시인 리옹을 연고로 하고 있으며, 1950년 창단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이다.

특히 올림피크 리옹은 유럽에서 약 1860만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을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높은 인지도를 활용해 유럽 지역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계약을 통해 유니폼, 경기장 내 광고판, 선수 대기석 및 팀버스에 현대차의 로고를 부착하며, 홈구장인 ‘스타드 제를랑(Stade Gerland)’에도 현대차 차량을 전시한다. 그밖에 올림피크 리옹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덕정 현대차 프랑스 판매법인장은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7회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구단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유로 2000 대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7년까지 후원하는 등 유럽에서 축구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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