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가 얼마전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톱스타의 척도인 통신사 광고를 접수하더니, 국내 최대 의류기업인 제일모직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제일모직은 ‘빈폴’의 새 의류라인 ‘바이크 리페어 샵’ 을 론칭하고,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을 히트시키며 20대 아이콘으로 부상한 버스커버스커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크 리페어 샵’은 19~24세를 주 소비자층으로 하며, 빈폴 고유의 캐주얼 스타일에 20대의 감성과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경 ‘바이크 리페어 샵’ 팀장은 “젊은 세대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아이템과 디자인으로 차별화하겠다”며 “젊은 감성과 문화를 선도해 캐주얼 의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크 리페어 샵은 올 하반기 전국 백화점과 가두점 50개 매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포부다.
또, 브랜드의 메인모델인 버스커버스터에 대해서 김종학 제일모직 마케팅팀 부장은 “차별화된 스타일로 젊은이들의 문화 트렌드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바이크 리페어 샵’과 버스커버스커는 닮아있다” 고 설명했다.
버스커버스커의 화보와 광고촬영은 이달 초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TV 광고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pd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