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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건강위험신호, 보건소가 관리해드립니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건강검진 결과 건강주의군, 질환 의심군, 질환군 대상자에게 질병 특성에 맞는 적합한 식습관과 운동, 영양 등을 선택해주는‘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 중 특히 건강주의군은 비만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위험 범위에 있어 향후 만성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건강을 되찾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광진구 보건소는 대상자의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주치의가 현재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흡연, 음주, 비만, 비활동, 영양불균형 등 건강위험요인을 찾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개별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또, 보건소에 있는 영양사, 운동처방사는 대상자에 맞는 영양과 운동 프로그램 설계와 지도를 하고, 유헬스(U-Health) 기기, 전화,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들이 치료 받지 않고 있거나 새로 발견된 질환군은 보건소에서 지정한 28개원 건강검진 사후관리 협력 의료기관에서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은 검진기관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건강검진결과서를 지참하고, 광진구보건소 건강검진센터(450-1573, 1577)로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챙기도록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구민이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진구 보건소는 구민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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