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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일 날 뻔한 사진…“1500만원 어치의 공포가 눈 앞에”
[헤럴드생생뉴스] 만원권 지폐가 빨래건조대에 걸려있다. 안 봐도 비디오다. 만원권 지폐들이 물에 흠뻑 젖은 상태인 것이다. 이것은 필히 돈주인의 기막힌 실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큰일 날 뻔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빨래 건조대에 만원권 지폐가 촘촘히 걸려있는 모습. 해당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은행에 넣어두려던 1500만원을 쇼핑백에 넣어 잠깐 세탁기 안에 감춰뒀는데 실수로 세탁기를 돌렸다”고 설명했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자칫 1500만원 어치의 공포를 맛볼 수도 있었던 상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인생을 좌우“, ”1500만원을 왜 쇼핑백에 넣어가지고 오셨을까“, ”한 장씩 떼어내기도 힘들었을 듯“이라는 반응을 전하며 놀라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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