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앱 역시 화면에 주어지는 도형에 손가락을 터치, 한 번도 액정에서 손을 떼지 않고 도형을 그려내야 한다. 현재까지 총 160단계의 도형이 제공되고 있으며, 처음부터 주어지는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만 다음 단계로 진입 가능하다. ‘한붓그리기’를 실행시켜보면 크게 블루월드, 그린월드, 레드월드 등 세 가지 월드로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블루월드에서 한붓그리기 스타트!
한 월드에는 약 20여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돼 있지만 초보자들은 블루월드에서 게임을 시작하는 편이 좋다. 일단 첫 스테이지에서 도형이 주어졌다. 다섯 개의 점 사이에 선이 이어져 있는 편지봉투 모양의 도형인데 어렸을 때도 자주 풀어봤던 문제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손으로 그어가며 그림을 완성시켰다.
‘한붓그리기’는 한 도형에서 열 번 이상 실패를 경험했을 때 힌트를 사용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초반 15개의 스테이지에서 이 정도로 실패 하는 것은 굴욕에 가깝기 때문에 최대한 힌트를 멀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나, 둘 도형을 완성시켜 월드의 중반 이상이 넘어가게 되면 점점 실패의 횟수가 많아진다. 이리저리 손가락으로 선을 이어가면서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정답을 찾아낼 만큼 난이도가 높다.
▲ 계산하지 않았는데도 얻어 걸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다고, 아무 생각 없이 그려본 도형에서 정답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 재미를 배가시킨다. 물론 ‘한붓그리기’를 시도하다가 도저히 풀지 못하는 도형이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때는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와 문제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한데, 다만 지나치게 쉬운 문제를 올릴 때에는 핀잔을 들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만 파악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 플랫폼: 안드로이드
- 가 격: 무료
- 평 가(5점 만점) : 4.5점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