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은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한 오지호, 신정근, 차태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창석의 집안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놀라움을 줬다.
특히 함께 출연한 차태현은 고창석의 친형이 미국 최고 명문 대학인 하버드대를 나왔다면서 숨겨진 가족사를 알렸다.
이에 고창석은 “형은 하버드를 나왔고 누나는 미국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고, 고창석의 이 같은 이야기에 MC 신봉선은 “반전 집안”이라면서 놀라워했다.
고창석은 엘리트집안에서 태어난 자신에 대해 가족들은 “‘우리 집에 너만 없으면… ’이라고 말한다”면서 “이유도 없이 가족들에게 ‘못 되게 생겼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며 속상해했다.
특히 “부모님들께서 연로하셔서 영화를 잘 안 보신다. 그래서 아직 부모님께 배우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고창석은 “최근에는 ‘1박 2일’ 출연하고 조금씩 인정을 받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고창석의 부모님은 모두 명문대 출신이고, 그의 형은 서울대 법대와 하버드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한 국제 변호사이며 누나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교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지는 엘리트 집안”, “부모님 반대가 심하셨을 듯”, “시골출신인 줄 알았는데”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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