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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류샹, 영국서 아킬레스건 수술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2012 런던올림픽에서 경기 중 부상한 ‘황색탄환’ 류샹(중국)이 9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에서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았다.

류샹이 소속된 상하이체육국 고위 당국자는 류샹이 런던의 웰링턴병원에서 1시간19분 동안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담당 의사가 수술 결과를 낙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회복에 4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류샹은 현지의 개인병원에서 2~3일간 입원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2004년 아테네 대회 우승자인 류샹은 지난 7일 열린 육상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첫번째 허들을 넘기 위해 도약하다 오른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바람에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 류샹은 2008년 대회 때도 경기를 앞두고 동일한 부위를 다쳐 기권한 뒤 같은 해 말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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