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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추석 10명중 3명 “여행 가고 싶다”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온라인 여행ㆍ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에 따르면, 올 추석 10명중 3명은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주일간 인터파크투어 블로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방문자 311명 중 27%에 해당하는 87명이 “여행을 떠나겠다” 고 답했다.

추석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이유로는 29%(90명)가 “명절이나 연휴에 맞춰야 여행시간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친척들의 모임에 참석하기 부담스럽다”(24.7%), “평소에 엄두도 못 내는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있다”(18.8%) 등이 뒤따랐다.

또, 선호 여행지 1위는 ‘초가을, 바다 섬 여행’(34.7%), 그 뒤로 ‘근교 공원, 수목원 여행’(20.1%), ‘호텔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휴식’(15.9%), ‘가을 진미를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15.6%), ‘등산, 캠핑’(13.6%)등이 꼽혔다. 해외에선 홍콩과 일본 등 근거리 도시여행이 31%(96명)이 가장 높았고, 동남아(29%), 유럽(21%)도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추석 연휴를 함께 보내고 싶은 무한도전 멤버’라는 이색질문에는 유재석이 55.6%(174명)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다음으로 노홍철(16.9%), 하하(7.7%), 정형돈(6.7%), 정준하(6.7%), 박명수(4.5%), 길(1.9%) 순이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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