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눈물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김정민이 프로야구 시구 직후 눈물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민은 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김정민은 화이트 숏팬츠를 입고 날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그라운드에 등장해 머리를 뒤로 쓸어넘기며 팬들의 함성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온 힘을 다해 시구를 한 김정민은 공이 자신이 생각한 방향으로 시원하게 나아가지 않자 속상한 눈치를 보였다. 이후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김정민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김정민은 기아 타이거즈의 열혈팬이라는 후문이다. 때문에 김정민은 최근 이날 시구를 위해 공 던지기 연습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정민, 시구 연습 많이 했는데 공 잘못 날아갔다고 울다니. 욕심 많네”, “그 정도 욕심이랑 열정은 있어야 야구팬이지 암 그렇고 말고”, “김정민 날씬하고 우는 모습도 예쁘더라”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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