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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학선 후원금, 벌써 10억대 ‘대박’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2012런던올림픽 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20)에 대한 후원금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금메달을 딴지 2틀만에 그의 수입은 10억원대에 이르렀다.

특히 양학선은 그동안 부모님과 비닐하우스 집에 살며 금메달의 꿈을 키워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에게 감동을 전해줬고, 이에 각계각층의 지원 의사가 쏟아졌다.

국민스타가 된 양학선에게 9일 LG그룹 구본무 회장은 5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키로 밝혔다.

LG측은 이번 후원금 지원 결정에 대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체조 선수로 성장한 양학선을 축하하고 격려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전했다.

앞서 전라도 광주의 SM그룹은 현재 광주에 신축 중인 우방 아이유쉘 35평형 아파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 아파트는 2억원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 선수는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현 포스코건설 부회장)으로부터 1억원의 포상금도 받을 예정이다.

이어 대한체육회가 책정한 금메달 포상금 6000만원과 매월 연금 100만원도 받게 된다.

이같은 기업들의 후원금이 현재 8억원대가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 선수가 귀국후 CF등 으로 수입을 올릴경우 10억원대의 수입은 충분히 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올림픽사진 공동취재단


so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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