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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두리, 기성용 카톡 설전 재밌네 “형은 로봇, 난 사람”
[헤럴드생생뉴스] 기성용과 차두리의 카카오톡(이하 카톡) 대화내용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성용은 4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평범한 삼촌과 조카의 대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둘의 카톡 대화를 캡처한 것이다. 차두리가 먼저 기성용에게 빅터라는 사람의 전화 번호를 물어보며 대화가 시작됐다. 기성용이 없다고 하자, 차두리가 ‘넌 있는 게 뭐 있냐?’라고 장난스레 시비를 걸어왔다. 기성용은 이에 지지 않고 ‘매력’이라고 응수했다. 차두리는 이어 ‘그것도 없어. 복근도 없고’라고 쏘아붙였지만, 기성용은 ‘형은 로봇 난 사람, 로봇은 아무나 못함’이라고 차두리에게 마지막 한 방을 먹였다.

네티즌들은 ‘이 남자들 너무 귀여워요’ ‘그 와중에 카톡 배경화면은 깨알같이 아인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이 포함된 축구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패했다. 대표팀은 11일 웨일즈 카디프시티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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