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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단일팀 와일드카드 벨라미, 김보경과 한솥밥
고향팀인 웨일즈 카디프시티로 이적

홍명보호(號)의 8강전 상대였던 영국 단일 축구대표팀의 와일드 카드인 웨일즈 출신 크레이그 벨라미가 김보경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고향 팀인 카디프시티로 둥지를 옮겼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9일(한국시간) 벨라미의 매니저인 브렌든 로저스의 발언을 인용해 벨라미가 원 소속팀이던 리버풀을 떠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카디프시티로 이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로저스는 “리버풀에 마음이 떠나서 이적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벨라미가 2부리그인 카디프시티행을 결정한 것은 그의 가족 때문이었다. 올해 33세인 그가 고향인 웨일스에 아내와 가족들만 내버려둔 채 떨어져 지내는 것을 늘 마음에 걸려 했다고 로저스는 전했다. 이미 2010-2011시즌에 카디프시티로 임대됐던 벨라미는 이번 이적 덕분에 고향 연고팀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김보경은 올림픽 개막 전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카디프시티로 이적 계약을 확정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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