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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우징위, 태권도 女49㎏급 2연패
중국 태권도 간판 우징위가 여자 태권도 선수로는 2번째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우징위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49㎏급 결승에서 브리히트 야헤 엔리케(스페인)를 8-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징위는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뒤 2연패를 달성한 여자 선수는 2000년, 2004년 아테네 대회 67㎏급에서 정상에 오른 천중(중국)에 이어 우징위가 두 번째다.

남자 선수 중에서는 미국의 스티븐 로페스(2000년 68㎏급ㆍ2004년 80㎏급)와 이란의 하디 사에이(2004년 68㎏급ㆍ2008년 80㎏급)가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지만 같은 체급에서 2연패를 달성한 것은 아니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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