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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미국ㆍ유럽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1900선 회복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미국와 유럽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중 1900선을 회복했다.

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8.84포인트(1.53%) 오른 1915.6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6월 20일(종가 기준)이후 처음이다.

전날보다 9.78포인트(0.52%) 오른 1896.58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키워 장중 1920선에 육박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가가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이 조만간 경기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날 뉴욕과 유럽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에서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경기부양을 위해 연방준비제도가 무제한적으로 양적완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전업종이 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의료정밀,증권, 금융업, 전기전자의 상승폭이 컸다.

삼성전자가 2% 넘게 올라 130만원선을 회복하는 등 시가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58포인트(0.55%) 오른 474.18을 기록중이다.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상승세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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