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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삼우이엠씨, 전경련 신축 회관 실내 공사 수주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국내 최대의 클린룸용 판넬 및 커튼월 전문 생산업체인 삼우이엠씨(대표 손영주)는 서울 여의도에 신축 중인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관 고층부(3~50층)의 실내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58억 8000만원으로, 이는 올해 발주된 실내 공사 중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다.

이는 전경련 신축회관이 연면적 16만8682㎡, 지하 6층~지상 50층의 규모로 최근 신축되는 건물 중 최대로 꼽히는데다, 전체 56개 층 중 47개 층의 실내 공사를 삼우이엠씨가 수주하게 되면서 계약 규모가 커졌다고 삼우이엠씨 관계자는 설명했다.

손영주 삼우이엠씨 대표는 “재계를 대표하는 회관의 신축 공사에서 실내 공사를 수주한 것은 그 만큼 삼우이엠씨의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증거”이라며 “실내 공사뿐만 아니라 커튼월, BIPV 등 기존 주력 사업에서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어 올해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우이엠씨는 국내 최대규모의 연구 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 연구단지를 비롯해 연세의료원 암센터, 코오롱생명과학 충주GMP 공장 등의 실내 공사를 수주하면서 실내 건축 공사 부문에서 우위를 점해왔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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