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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태풍 경로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에스리는 전세계 태풍 경로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실시간 태풍 지도를 7일 발표했다.

실시간 태풍지도는 ‘태평양재난센터’가 제공하는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전세계 지역의 태풍경로를 비롯해 생성과 소멸 및 강풍 범위, 강수 지역, 강수량, 해수면 온도 등 다양한 기상 정보를 실시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태풍지도는 클라우드 기반의 GIS 정보 공유 플랫폼인 ArcGIS Online(www.arcgis.com)상에 구현됐다. 공유 기능을 통해 기업이나 개인 홈페이지에 바로 적용하고 SNS로도 전파가 가능하다.

특히 ArcGIS Online에서 기본 제공되는 여러 지도 위에 원하는 데이터를 추가해 자유로운 변형과 다양한 시각화도 적용할 수 있다. 정승은 한국에스리 마케팅본부 이사는 “기록적인 폭염의 주범으로 태풍이 꼽히면서 일반인들이 태풍의 이동진로에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에 공개한 실시간 태풍지도는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국내 GIS 대중화 차원에서 공개한 이번 지도처럼 한국에스리의 GIS기술은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조작하고 이해하기 쉽게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일본 오키나와와 동중국해를 거쳐 오는 9일 중국 상하이 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하이쿠이의 간접 영향으로 11일 이후로는 무더위가 한풀 꺾인다고 전망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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