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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유미, 日 ‘팬티의 날’ 행사에 진짜 팬티 차림으로?
[헤럴드경제=고재영 인턴기자]국내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27ㆍ일본 활동명 ‘아이코닉(ICONIQ)’) 가 팬티 바람으로 도쿄 한복판에 등장해 화제다.
아유미는 지난 1일 도쿄 도내에서 열린 ‘8월 2일 팬티의 날(HAPPY 8pants2 DAY)’ 행사장에 ‘팬티 한 장’만 걸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팬티의 날’은 일본의 속옷 브랜드 이소카이(イソカイ)가 1984년 제정한 기념일로, 여성이 남성에게 몰래 팬티를 선물하는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유미 역시 엉덩이 부분에 일본어로 ‘팬티(パンツ)’와 발음이 비슷한 ‘82’라는 글자를 새겨넣은 검정색 팬티를 하의로 선택했던 것.

아유미의 돌출행동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런웨이에 서야했기 때문이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때문에 아유미는 ‘팬티 바람’으로 런웨이를 활보한 뒤 “조금 부끄러웠지만 개방감이 있고 시원해서 잘 걸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아유미는 이날 행사 이후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열애중인 각트(GACKTㆍ39)의 ‘팬티 차림’은 본 적 없다”고 수줍게 웃으며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각트가 아유미와의 교제 사실에 대해 “다음에 침대 속에서 물어볼게요(今度、ベッドの中で聞いてみます)”라는 말로 대담한 답변을 전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아유미는 일본의 비주얼 록가수인 각트(GACKT)와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지난달 10일 ‘살롱 모델 어워드 재팬’에 참석해 각트를 “정말 사랑한다”면서 당당히 연인 관계임을 밝혀 한일 양국의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JYKO42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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