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소셜 미디어에는 특별한 피자 사진 한 장이 게재돼 급속도로 확산됐다.
해당 사진은 피자 한 조각을 이미 먹어버린 후 여남은 피자를 찍은 것이다. 그런데 피자가 잘린 방식이 다소 특이해 눈길을 끈다. 가지런히 팔등분 정도로 나뉜 것이 아니라 피자의 중간을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버린 형태다.
이에 멀리서 보면 피자의 중간 부분에 구멍이 ‘뻥’ 뚫려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소 황당함을 자아내는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미국 누리꾼은 “피자가 배달되었다. 형이 먼저 딱 한 조각만 먹겠다고 했다. 그러라고 했다. 그런데 한 조각을 먹었을 뿐인데 피자는 먹기 불편할 뿐 아니라 맛도 없어 보였다”라는 글을 함께 올리며 불만을 표시했다.
한편 ‘결정적 피자 한 조각’ 사진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정말 얄밉겠다”, “나머지는 왠지 먹고 싶지 않은 모양”, “형이 버릇이 안 좋구만”, “난 저런 식으로 먹었다가는 부모님한테 등짝 스매싱 맞을 듯”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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