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자도 거듭 말했듯이 신아람 경기에 대한 판정은 누가 봐도 시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고, 외신들도 최악의 오심으로 평가할 정도로 국제적 망신거리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아람의 레고 패러디는 이 같은 상황을 비꼬면서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이 공개한 동영상이다.
가디언은 신아람에 대한 오심을 조롱하며 31일 ‘톱 스토리즈’ 코너에 신아람 경기 당시 오심 상황을 레고로 꾸며놓은 동영상을 사이트에 내걸었다.
신아람의 레고 동영상은 스타워즈 복장의 브리타 하이데만 선수와 한국의 신아람 선수가 연장전 1초를 남긴 상황을 그대로 연출해놨다.
신아람의 레고 동영상에서 앵커는 신아람 선수가 오심 때문에 좌절한 상태로 주저앉아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신아람의 레고 동영상 말미에는 한국 국악이 마치 오심으로 인해 망연자실한 한국 국민들의 애통한 마음을 담은 듯 구슬프게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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