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일본 순회 첫 단독콘서트의 마지막 일정인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끝냈다. 그런데 아직 일본에 있는 김광수 대표가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밝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멤버 교체 문제가 아니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김광수 대표는 평소 열심히 하고 잘하는 멤버에게는 기회를 주고, 나태하고 안이한 멤버에게는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팀이 잘 돌아간다는 견해를 밝혀왔기에 이 같은 추측은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때마침 티아라의 멤버들이 트위터로 같은 멤버를 비난하는 듯한 글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는 터라 더욱 궁금증이일고있다.
늦게 합류한 멤버 화영이 일본공연중 다리부상으로 의자에 앉아 ‘Day By Day’ 무대에 등장한 것을 두고 멤버들이 트위터로 한마디씩 했는데, 한 멤버는 “의지의 차이. 개념있게. 항상 겸손하기. 연기 천재 박수를 드려요”라고 글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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