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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2분기 영업이익 46% 감소 162억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27일 공시를 통해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한 2465억원이라고 밝혔다. 분기매출 사상 최대 수준이다.

이는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의 매출 상승과 함께 해외 수출 증가, GSK 및 바이엘과 제휴로 인한 상품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박카스 등 OTC 매출은 38.4% 증가한 861억원에 달했다. 해외수출도 80.7% 증가한 242억원(상반기 458억원)을달성했다.

하지만 이익률은 거의 반토막이 났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46%, 47% 감소한 162억원, 86억원에 불과했다. 일괄 약가인하가 실시된 4월 이후 원가율이 크게 높아진 탓으로 보인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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