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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아스전자, 여성 전용 제모기 출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여름철 노출이 많아지면서 제모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이저 영구제모를 위해 병원을 찾기는 부담스럽고 제모왁스는 번거롭다. 이런 여성들을 위해 조아스전자(대표 오태준)가 여성 전용 제모기를 출시했다.

조아스전자의 여성용 제모기는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슬림한 몸체는 미끄럼을 방지하고 편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특히 미니 사이즈이며 충전식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고성능 디스크와 스테인레스 날로 미세한 체모까지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고 헤드를 분리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해외브랜드의 여성 제모기와 비교해 절반 수준의 가격은 가장 큰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조아스전자는 전기면도기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 미용 상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조아스전자 오성진 부사장은 “출시 1주일 만에 주문량이 급증해 현재 추가 제품을 준비 중”이라며 “고가의 해외브랜드 제모기와 비교해 성능과 가격 면에서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신개념 여성용 제모기 출시를 시작으로 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여심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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