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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코스피 1800선 회복…삼성전자 120만원대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유럽발 훈풍에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 오른 1809.21를 기록 중이다.

앞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영국에서 열린 글로벌투자콘퍼런스에서 “ECB는 위임받은 권한 안에서 유로를 지키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조치는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ECB가 다음달 2일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장기대출 프로그램 재가동 등 강력한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기대감에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에 나섰다. 기관도 동반 매수 중이고, 개인만 순매도하고 있다.

통신,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기전자(2.5%), 은행(2.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힌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9% 오른 1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1.3%, SK하이닉스는 2.2%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 오른 463.98을 기록중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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