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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vs멕시코, 40% 육박한 ‘최고의 1분’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조별리그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멕시코 예선을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비록 0-0으로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지만 이날의 승부는 전후반 편균 26.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6일 KBS 2TV를 통해 독점중계된 축구 올림픽 남자 B조 예선전 ‘대한민국 : 멕시코’ 경기 중계방송은 전, 후반 평균(광고포함) 26.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뜨거운 관심이었다. 특히 이날 전반전(22:30~23:16)은 30.1%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고, 후반전(23:32 ~ 24:20)은 3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계방송에서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순간은 후반 8분, 구자철(아우크르부르크)이 박주영(아스날)의 헤딩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로 논스톱 발리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튕겨나온 때였다. 이 순간의 시청률은 무려 39.6% (23:09)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이날의 경기는 압도적인 수치였다.

이날 방영된 SBS ‘유령’은 16.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2012 런던 올림픽 특집 아이돌 스타 올림픽’의 시청률은 8.1% 를 기록했다. 오후 11시 방영된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6.9%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 ‘런던올리픽 축구 대한민국 대 멕시코’전은 23.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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