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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노원구청장, 취임 2년맞아 구민들과 대화시간 가져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7일 오후 3시 구청 소강당에서 민선5기 2주년 맞이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되돌아보는 ‘구청장에게 할 말 있어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민과의 만남은 구청장이 접수된 의견 중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주민이 건의사항을 질문하면 구청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별다른 형식이나 순서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토론을 벌인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150여명 주민이 참여한다.

‘할말 있어요’ 코너에 접수된 의견은 행정.문화.교육복지 등 9개 분야 226건으로 ▷일반행정.문화.체육 37건 ▷교육복지 34건 ▷주택도시계획 21건 ▷도로하천 28건 ▷건설교통 38 건 ▷청소.환경 23건 ▷공원녹지 32건 ▷보건위생 7건 등으로 나타났다.

구는 접수된 의견 가운데 골목길 보안 등 간단한 건의사항은 즉시 처리했으며 법규나 지침 등으로 인해 복잡한 민원은 시간을 갖고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구청장에게 할말있어요’ 코너를 단순한 1회성 현장 토론이 아닌 정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할말있어요’를 통해 구정운영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는 정책수행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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