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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후 적정 생활비, 남녀간 두배 差
[헤럴드경제=남민 기자]미혼남녀들은 결혼 후 적정 생활비로 얼마 정도를 생각할까.

결혼정보회사 수현이 25세 이상 비회원 미혼남녀 509명(남성 251명ㆍ여성 258명)을 대상으로 설문결과, 남성은 ‘100만원~200만원(103명/41%)’, 여성은 ‘200만원~300만원(114명/44.2%)’으로 집계돼 여성이 남성보다 두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남성 ’100만원(69명/27.5%)이하’ 여성 ‘300만원~400만원(97명/37.6%)’이라고 응답해 남녀가 생각하는 생활비의 차이가 얼마나 큰 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3위로는 남성 ‘200만원~300만원(64명/25.5%)’ 여성 ‘100만원~200만원(28명/10.9%)’ 4위로는 남성 ‘300만원~400만원(15명/6%)’ 여성 ‘500만원 이상(19명/7.4%)’ 순으로 조사됐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남성들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막상 살림을 해보면 적지않은 금액이 생활비용으로 들어간다”며 “생활비 문제로 마찰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서로의 입장과 수준을 잘 파악해서 현명한 조율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수현에서는 회원들 간의 성혼시 부부클리닉 서비스를 해줌으로써 좀 더 나은 결혼생활을 영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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