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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 아이돌’ 데이브레이크, 밴드 패션의 ‘품격’?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꽃미남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스타일엔 특별한 것이 있다?

최근 KBS 톱밴드에서 뛰어난 음악성과 수려한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데이브레이크의 패션이 화제다.

일명 ‘홍대 아이돌’ 로 불리는 데이브레이크는 비틀즈를 연상케하는 깔끔한 정장스타일을 선호한다. 공연 때에는 벽돌색이나 베이지 등 차분한 계열의 색으로 날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슈트를 주로 입고, 연습실과 작업실 등 평소에는 반바지와 운동화, 샌들을 착용한다.

팀의 리더이자 ‘꽃보컬’로 불리는 이원석은 “노래할 때 움직임이 큰 편이라 편안하게 입는 편이다” 며 “운동화를 자주 신고, 요즘처럼 덥고 비가 자주 오는 때엔 조리(샌들)가 유용하다”고 전했다.

개성있는 스타일과 함께 갈수록 더해가는 인기에 패션 협찬도 아이돌 못지 않다.최근 국내 론칭한 미국 샌들 브랜드 ‘플로조스(www.flojos.kr)’는 데이브레이크의 여름 샌들과 스타일링을 협찬하고 있다. 


플로조스측은 “인디밴드 특유의 자유로움과 편안한 느낌이 제품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협찬 이유를 설명했다.

1940년대 캘리포니아의 서퍼들 사이에서 유행한 플립플랍(Flip-flopㆍ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로 끈을 끼워서 신는 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플로조스는 현재 데이브레이크 외에도 피터팬컴플렉스ㆍ판타스틱드럭스토어ㆍ박혜경 등 다양한 밴드와 가수들에게 샌들을 협찬하고 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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