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브리트니가 되고파!” 성전환 수술한 男
[헤럴드경제=김수경 인턴기자] 배우를 지망하는 한 남자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되기 위해 성(性)을 바꿨다.

영국 일간 미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코디 헤이즈(26)씨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닮고 싶은 마음에 6만파운드(약 1억원)를 들여 여자로 성을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헤이즈씨는 어린 시절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며 우울증에 시달렸다. 13살이 되던 해 그는 ‘성별 불쾌감(gender dysphoriaㆍ자기가 다른 성으로 잘못 태어났다고 느끼는 상태)’을 진단 받고 여성호르몬 주사를 맞기 시작했다.

차츰 가슴이 나오며 여성으로 변해간 그는 이름을 카라로 바꿨다. 이후 16살 때 성전환수술과 가슴확대수술을 받아 완벽한 여자로 다시 태어났다.

금발머리와 화려한 의상으로 브리트니와 똑같이 꾸민 카라씨는 “사람들이 저에게 브리트니의 모습이 보인다고 말할 때 가장 기쁘다”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