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속도 300㎞/h에 달하는 최신형 5.0리터 AJ-V8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대출력 550마력과 최대토크 69.4kgㆍm를 구현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4초 만에 도달한다.
외관에는 성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전산유체역학을 적용했고, 비틀림 강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구조나 탄소섬유 재질 등을 대거 채택해 XK 라인업 최상위 모델의 위용을 과시한다.
XKR-S 컨버터블의 지붕은 18초 만에 열리고, 차량 최고 속도인 시속 300㎞에서도 가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퍼포먼스 액티브 배기 시스템으로 경주용 차량처럼 강렬한 사운드도 제공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도로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주행 성능과 힘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국내 럭셔리 고성능 GT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XKR-S 컨버터블은 7월 말부터 전국 재규어 전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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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코리아는 23일 서울 한남전시장에서 XKR-S 컨버터블 국내 출시 행사를 가졌다. 최대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4.4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는 것이 특징. 소비자가격은 2억2350만원.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