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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대상, 국제곡물가 급등 부담되네...한달여만에 20% 이상 급락.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대상이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원재료가 부담으로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8분현재 대상은 4.32% 하락한 1만 44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6월 11일 장중 1만 8900원을 기록한 이후 한달여만에 주가가 23% 단기 급락했다.

최근 대상의 주가하락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옥수수와 대두 등 국제곡물가 폭등 때문으로 해석된다.

곡물선물가가 국내도입가에 반영되는 3~4개월 뒤에는 원재료가 부담이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 고점을 훌쩍 넘어버린 옥수수 값이 물엿과, 과당, 전분 등의 원재료가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분당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대상의 경우 곡물가 불안이 직접 주가에 영향을 준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해 8~9월 이미 저가 원재료를 비축해 놓아 아직은 수급차질을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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