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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지지율 사상 최저.문재인 급등
[헤럴드생생뉴스]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올라 ‘4ㆍ11’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10%대로 하락,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518명을 대상으로 16~20일 실시한 7월 3주 정례 여론조사 결과 대선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37%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을 출간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오히려 2%포인트가 떨어진 21%를 기록했다. 문재인 후보는 3%포인트나 상승 15%를 기록해 총선이후 가장 최고의 지지율을 보였다.

한국갤럽은 “안 원장이 책 출간이후에도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주 후반인 목요일에 출간돼 7월 셋째주 조사결과에 반영된 정도가 미미하다”며 “직접적인 영향력은 7월 4주에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 양자구도에서 박근혜-안철수의 경우 박 후보는 전주배디 2%포인트 상승한 45%, 안 원장은 지난주와 같은 37%였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선 박 후보가 3%포인트 떨어진 47%, 문 후보는 3% 포인트 오른 33%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18%로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지며 임기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62%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8%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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