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컬 & 하하 케이블 TV 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중. 즉석 홍대 길거리 공연을 하려 한다. 5시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다 모여! 좋아하는 밴드 전격 출연”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하하가 공개한 사진에는 하하와 스컬을 비롯해 ‘현장토크쇼 택시’의 MC 공형진 이영자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팬들은 이들의 조우에 반가움과 더불어 게릴라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던 상황.
때문에 게릴라 공연을 공지한 시간이 임박하자 이날 SNS를 중심으로 하하를 만나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한 트위터리안은 “지금 홍대 도착. 어디 가면 하하와 스컬을 만날 수 있나요?라면서 문의하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하하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을 직접 보지 못한 아쉬움이 묻어난 목소리도 컸다. ”아까 회사 앞이 시끄러웠던 이유가 하하 게릴라 콘서트 때문이었구나. 이렇게 타이밍이 안 맞을 수가“, ”하하 게릴라 콘서트 보고 싶었는데 지방에 있어서“라는 아쉬움을 전한 것. 그런가 하면 이번 공연의 후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수많은 누리꾼들은 ”게릴라 콘서트 잘 끝났는지 궁금한데 트위터에 사진이라도 올려달라”면서 뒤늦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