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토큐 시어터 오브’ 개관식에 참석해 공연과 더불어 기자회견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유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OST ‘섬웨어(Somewhere)’를 열창했다.
특히 공연 이후 기자회견에서 아이유는 “일본에서 2번째 싱글 ‘유 앤 아이(YOU&I)’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일본에서는 아직 신인이라 ‘이웃집 여동생’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안전지대의 다마키 고지”라며 “흰 머리도 따스한 표정도 목소리도 정말 멋지다. 9월에 도쿄에서 첫 콘서트를 하는데 그때 꼭 다마키 고지의 ‘프렌드(Friend)’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유 이상형 공개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이상형 태양은?”, “아이유 이상형 의외의 인물이다”, “아이유 이상형 삼촌 팬 의식?”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마키 고지는 일본에서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던 그룹 안전지대의 리더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