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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진행 실수, 日공연 중 폭염에 멘트 깜빡
[헤럴드생생뉴스]가수 아이유가 일본 공연 중 폭염으로 인해 진행 실수를 했다.

최근 일본 후지TV 음악방송 ‘메자마시 라이브’에 출연한 아이유는 ‘너랑 나’의 일본어 버전을 열창해 현지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날 34도라는 더운 날씨 속에 공연을 해야 했던 아이유는 연신 일본어로 “오늘 정말 덥네요”, “아 정말 더워요” 멘트를 연발하더니 결국 “제가 지금 더워서 머리가 좀 이상해져 준비해온 멘트를 잊어버렸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아이유는 준비해온 곡 네 곡을 부른 뒤 앙코르 곡을 받을 순서에서 “마지막 곡이에요”라고 말하는 진행 실수를 하고 말았다.

금방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그녀는 “마지막 곡?”이라고 자문하다 크게 웃으며 “원래 퇴장해야 했는데 잊고 있었다. 지금 가겠다”며 팬들에게 “앵콜이라고 크게 말해 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아이유의 모습에 관객들은 폭소와 함께 ‘앵콜’을 외쳤고 아이유는 다시 등장해 마지막 곡을 열창했다. 모든 무대를 마친 아이유는 “너무 더웠지만 모두 좋아해주셔서 기뻤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 진행 실수를 접한 팬들은 “아이유 진행 실수도 정말 귀엽다”, “갸우뚱 표정 진짜 사랑스러워”, “얼마나 더웠으면”, “일본 팬 녹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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